[투자후기]22년 9월 펀다 투자 수익인증

안녕하세요. 7청소부9입니다.

오늘은 앞서 펀다 투자 후기 8월 수익 인증에 이어 9월 수익 인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9월은 전달 대비하여 평균 투자금액을 400만 원 정도 더 투입하였습니다. 투자금액이 9월 전체 평균해서 1억 3,800만 원 정도였는데 주차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었습니다. 주차별로 편차가 약 200~400만 원 정도 되었는데 이는 9월 둘째~셋째 주가 추석이어서 해당 주간에는 투자상품이 해당 2주간 100개 정도 줄어들었어요. 그래서 상환된 원금이 제때 투자가 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일할 곳이 없어서 일꾼들이 놀은 거죠.

9월 전체	화	수	목	금	토	평균
원금상환	1,917,082	5,103,545	4,022,311	2,356,748	1,576,236	2,209,426
이자상환	109,662	92,582	51,815	51,387	36,924	49,103
소계	2,026,744	5,196,126	4,074,125	2,408,135	1,613,159	2,258,529
투자금액	137,446,663	137,779,145	139,724,234	140,831,504	138,968,740	138,797,164
원금상환비율(일)	1.3948%	3.7041%	2.8787%	1.6735%	1.1342%	1.5918%
이자상환비율(일)	0.0798%	0.0672%	0.0371%	0.0365%	0.0266%	0.0354%
이자상환비율(연환산)	29.1215%	24.5265%	13.5355%	13.3182%	9.6979%	12.9128%

전 글에도 설명드린 것처럼 일~월요일은 거의 상환이 되지 않아서 제외했고요. 마지막 열 평균 부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엑셀을 올리는데 제가 아직 티스토리에 글 올리는 스킬이 부족한지 표를 예쁘게 올리지를 못하겠더라고요. 숫자가 또 자릿수가 많다 보니 좀 보기 불편하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빨리 스킬 올려서 가독성 있는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하튼 9월 수익금은 위의 표에는 표시가 안되어 있는데, 1,473,085원이고요. 일환산 수익은 49,103원입니다. 

제가 펀다 소개드릴 때 장점 중의 하나 매일 상환이 되는 원금으로 유동성 확보가 용이하다는 거를 보여주는 원금상환비율을 보시면 매일 투자금의 약 1.6%가 상환되는 걸로 나왔습니다. 1억을 지속 투자하면 일 평균 160만 원 원금상환이 된다는  거죠. 이자상환비율도 일단위와 연단 위 환산으로 표현했는데요. 제 자료를 보시면 대강 투자금이 얼마가 돌아갈 때 어느 정도 현금흐름이 발생하는지 계산이 가능하십니다.

9월은 연 수익률이 12.9% 정도로 8월 대비해서 좀 떨어진 걸로 나왔습니다. 이게 투자금이 상승했는데 왜 이럴 수 있냐 의아하실 수도 있습니다.

8월은 1,524,481 원이고 9월은 1,473,085 원이네요. 51,396 원의 차이가 나네요. 

차이가 나는 이유는 제가 봤을 때

1. 펀다는 일상 환 플랫폼으로 8월이 31일 9월이 30일로 상환하는 날짜가 하루 더 많습니다. 8월은 9월보다 이자를 하루 더 준거라고 보시면 되죠.

2. 9월은 투자금이 더 늘었지 않냐? 그럼 수익도 더 많아져야 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펀다는 통상 투자가 시작되면 바로 상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D+3 일 이후부터 상환이 시작됩니다. 이건 초단기(7일 이하) 상환 상품 외 다른 P2P 상품에 비해 상환이 엄청 빠른 겁니다. 투자금 상환이 궤도에 오르는 시점은 투자 2주 정도 후부터 봐야 합니다.

그리고 추석이 시작되고 끝나는 주 수요일 5일 치 이자가 들어왔는데 이때 수수료가 좀 많이 나왔습니다. 펀다는 좀 독특한 수수료 계산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요. 투자상품의 잔액의 1.65%를 수수료로 뗍니다. 그런데 이 수수료를 지급할 때 하루치 수익지급 시에는 잔액의 1.65% 금액, 2일은 잔액 1.65% × 2, 3일은 잔액 1.65% × 3 해서 공휴일로 인해 수익금 지급이 하루 이상이 되는 날에 수수료가 다른 날보다 높아져요.

게다가 일상 환으로 수수료가 거의 없는 날(1원이 안되면 절사로 수수료가 발생 안 함)에 대비해서 n일 수익이 한꺼번에 지급되는 날은 계산된 수수료가 0.9원이라도 절사 되지 않고 0.9 × n으로 수수료가 1원 이상 발생하겠죠.

뭐 그런 복잡한 이유들이 있는데 위의 수수료 부분은 저도 잘 이해가 안 갔지만, 펀다의 시스템이니깐 뭐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야죠. 실은 저것 때문에 고객센터랑 여러 번 커뮤니케이션해서 알아낸 사항입니다.

뭐 결론은 연 수익률 13%에 근접하는 수익을 9월에도 올렸다는 겁니다. 연체나 부실채권의 공포도 있지만 일단 순항하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 10월 수익 인증도 자료 작성 후 준비가 되면 공유드리겠습니다.

아래에는 펀다에서 직접 캡처한 스샷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