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월 1주]고배당 etf 투자성과후기

안녕하세요. 청소부입니다.

어느덧 25년도 1주가 지났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반주가 지났지만 뭐 1주로 쳐도 무방하겠죠.

12월 한달은 특히 마지막 1주는 일드맥스 etf 및 BITO에 투자중인 저에게는 참 힘든 주였는데요.

미장은 물론이고 비트코인까지 계속 고전을 면치못했죠.

물론 저는 미장과 비트코인에 대한 믿음은 흔들리지 않았지만 멘탈적으로 힘든 건 인간이니 어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5년 1월이 들어서고 반등의 신호가 보였습니다.

1/3(금) 에는 큰폭의 상승을 보여주면서 어느정도 하락분을 만회했죠.

특히 아래 캡쳐에서도 보실수 있듯이  MSTY의 약진이 돋보였다고 할 수 있는데요.

1/3 MSTY 주가 추이

약진을 해도 워낙에 많이 빠져서 ^^;;; 아직 갈길이 먼거 같습니다.

그럼 1월 1주 저의 고배당 etf 투자성과 후기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1월 1주 고배당 커버드콜 etf 투자성과표

지난주는 큰폭의 주수 변화는 없었습니다.

12월 3주차에 저의 탐욕으로 MSTY 추가 매수하여 배당금의 규모는 확실히 늘었으나

12월 4주차 하락에 따라 평가손을 입었으며, 마침 양도세 절감을 위해 손해를 확정하고 덕분에

자체계산으로 24년 해외주식양도차익은 250만원 이하로 낮춰서 양도세는 없앨 수 있었네요.

보시면 평가손익은 N열의 -$26,859.74 로 현재 주식 평가액은 원금대비 손실이 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받은 배당금으로 결손처리를 할 수 있을 만큼의 배당을 받은 상태죠.

배당금 총계는 잘 안보이는데 사진을 클릭하셔서 보시면 $65,973.88 입니다.

그래서 결국 전체 손익은 $39,114.14 이고 최근 환율을 적용하면 5700만원 정도 되네요.

배당금의 활용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현재 토스와 메리츠 2개의 계좌로 나누어 받고 있으며,

토스에서 받는 배당금은 일절 건드리지 않고 미국 증시 추종 etf, 대형주(애플, 엔비디아, 마소, 테슬라 및

기타 최근 트렌드를 타는 종목등)에 자동모으기 투자로 자가발전중입니다.

'자가발전'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이유는 제가 계좌에 별다른 세팅이나 예수금에 신경쓸 필요없이

배당금이 들어오면 그걸로 계속 무한 투자가 가능한 정도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제 자동투자에 대해 간략하게만 설명드리자면 토스 주식모으기 기능은 다들 아실겁니다.

그 기능을 사용해서 제가 앞서 언급한 투자종목에 매일 자동 분산투자하도록 세팅해놨습니다.

토스는 좋은게 이걸 별다른 날짜를 지정해놓지 않으면 알아서 계속 투자한다는 거죠.

감정이입된 매매를 안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죠.

현재 매일 529,000원씩 투자중이고 요즘 환율인 1,470원을 적용하면 $360가 약간 안되는 수준입니다.

1년에 52주, 1주에 5거래일이라고 가정하면 전체 거래일은 260일, 미증시 휴장일 10일을 적용하면

250일동안 꾸준히 투자한다고 가정하면 연간 $90,000 투자가 가능하며 환율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 1.32억입니다.

이건 토스에서 나온 배당금으로 투자하는거고 메리츠는 토스보다 주수가 좀 더 많습니다.

여기서 나온 배당금은 배당락된 종목 추매, 달러로 RP 자동투자, 단타용 자금으로 사용합니다.

현재 제 포트의 96~8%가 이미 주식으로 투자중이라 단기 전략적으로

예수금 가능 재원을 10%까지 좀 올리려고 합니다.

그럴려면 앞으로 들어오는 배당금을 좀 모아야 하겠죠.

그리고 배당금의 대부분을 추매보다는 위에서 보셨듯이 자동투자에 투입중이며 지속된다면 연 1.32억이라는

자금이 배당주가 아닌 종목에 재투자가 됩니다.

항상 제가 언급하지만 고배당 커버드콜 etf는 살벌한 배당락으로 인해 기본적인 패턴은 우하향 구조임을

부인할 수 없기 때문에 평가손이 발생한다고 가정하고 저렇게 장기우상향이 기대되는 지수 etf나

대형우량주에 투자함으로서 그 손실분을 상쇄하고 전체 포트수익률이 0~5% 까지만(물론 더 높으면 좋겠지만)

유지해 주면 전체 수익률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저는 받은 배당금만큼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거죠.

아시다시피 일드맥스 etf의 배당수익률은 당시 주가에 따라 변동적이지만 60~70% 가 넘고 100% 가 넘는 종목도 있죠.

저처럼 매도타이밍 못잡는 초보나 매주/달 현금흐름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괜찮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투자전략에 대해서는 이정도까지만 언급해도 되겠네요.

잘 될지는 계속 진행해봐야 알 수 있겠죠.

시작은 1월 1주 투자성과로 했는데 제 전반적인 투자전략 소개 글이 되어 버렸네요.

뭐 둘다 잘 전달된 거면 된거죠.

그럼 오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이 도움 되셨다면 구독 & 공감 부탁드립니다.

더 나아진 포스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를 독려하는 포스팅이 아닙니다. 투자는 본인의 선택이고 신중하셔야 합니다.
저는 제가 하고 싶은걸 하고 그 경험을 공유하고자 포스팅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