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청소부9입니다.
오늘은 우연히 Yes24앱을 둘러보다가 재미있는 책을 발견해서 읽어보고 소개를 드릴까 해요.
책 제목은 JUST KEEP BUYING (부제 :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줄 3개의 단어)입니다.
해석하면 그냥 계속 사! 이거죠. 뭘 계속 사라는 걸까요. 저자는 이 책에서 수익창출 자산으로 칭하는 자산들을 최대한 빨리 사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수익창출자산으로 표현한 것들은 주식, 채권, 투자부동산, 부동산 투자신탁(리츠), 농지(???), 저작권, 소기업, 자신의 상품 등으로 규정하고 사야 할 이유와 투자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설명하고 있죠.
이 책의 서문에서 감수를 맡으신 분은 국내 증권투자업계에서 20년간 잔뼈가 굵은 분인데 저자가 대체 몇 살인지 궁금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투자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너무 일치되는 부분이 많아서라고 합니다. 감수하신 분은 50대 중반인데 이 책의 저자는 89년생 33살의 젊은 청년입니다.
저도 놀랐습니다. 세상에!!! 그리고 책의 내용을 보고 또 한 번 놀란 것이 우리가 익히 많이 봐왔던 그런 왠지 뭔가 애매하고 주식차트나 이런 자료보다는 과학적인 데이터와 산술적인 수식 등을 많이 가져와서 자신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풀어냅니다.
예를 들면 은퇴할 때 필요한 자금이 일 년 지출액의 약 25배 정도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뒷받침하는데 한 재무관리사가 제안한 4%의 법칙으로 은퇴자금이 고갈되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고려하여 연간 4%의 금액을 지속적으로 인출하면 가능하다는 근거를 들어 역산하여 월간 지출액의 25배의 금액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이끌어 냅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절대 반박할 수 없도록 수치로 계량된 데이터에 입각하여 주식을 살 때 바로 전부 사는 것이 좋은지 주기적으로 분산 투자하는 것이 좋은지 비교 분석하여 독자들에게 제공합니다.
지금껏 제가 알던 상식선과 많이 다른 부분들이 있어서 솔직히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주식은 지금 당장 가능한 모든 자금으로 사는 것이 분산투자하는 것보다 수익률이 좋을 가능성이 높으며,
개별종목 투자보다는 인덱스 펀드나 지수 추종 ETF 같은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더욱 유리하다는 겁니다.
왜 그런지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책을 구매하셔서 읽어보시는 게 더욱 좋을 듯합니다.
일단 저는 설득이 되었어요. 왜냐하면 근거가 수치화돼서 반박할 수가 없거든요. 일단 그 수치가 맞다는 가정하에요.
이외에도 소득의 몇%를 저축하는 것이 좋은지, 종잣돈을 모을 때 현금 저축 or 주식투자 or 채권투자 어떤 선택을 할지 등 선뜻 답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혹시 책 광고하냐라고 하실까 봐 제가 책 산거 인증 숏 첨부합니다.
^^;; 여러분 책을 사는데 돈을 아끼시면 안 됩니다. 좋은 책은 돈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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