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 신고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feat 세금폭탄 예고...)

안녕하세요. 7청소부9입니다.

금요일까지 황사로 가득했는데, 어제 토요일 세찬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나름 깨끗한 하늘을 볼수 있네요.

황사가 그렇게 진한걸 보니 이제 봄이 오고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 온듯합니다.

여름으로 오늘 길목에 도착하면 자영업자분들이나 근로소득자이지만 금융소득(이자, 배당 등)이 2천만원이 넘는 분들은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고, 결정된 미납분에 대해 추가 납부를 해야합니다.

종합소득세 대상자가 아니신 분들은 5월 1일부터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전년(23년 귀속) 소득금액증명원이 발급되고

해당 정보로 내년 4월 30일까지 소득정보로 귀속이 됩니다.

종합소득세 대상자는 종합소득세 결정세액 납부 후 최종 소득금액증명원은 7월 1일에 발행 가능합니다.

저도 작년에 처음으로 금융소득 2천만원이 넘게 되어서 추가 납부를 약 1.3백만원 납부를 했는데요.

올해도 아마 대상자가 될 듯 합니다.

제 금융소득의 대부분은 P2P 투자 수익으로 해당 수익은 채권이자로 취급받기 때문에 이자소득으로 분류가 됩니다.

약 23백만원 정도 세전 수익이 예상되며 종소세 대상자로 구분이 되겠네요. ㅠㅠ

그래도 이나라에 살면서 소득이 있으면 세금은 당연히 따라오는 것이겠죠.

그외 배당금이 약 1백만원 정도로 아직 배당수익은 많지 않습니다.

지금 배당수익도 지속적으로 올리기 위해서 배당투자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다들 너무 잘 아시는 QYLD, JEPI, 리얼티인컴, SCHD 등 에 소액이나마 투자중입니다.

제가 구독하는 블로거 분 중에 아주 꾸준히 배당주 투자해오신 분이 계신데요.

그분 블로그에 우연히 놀러가보니 이번 3월달 기준으로 배당+이자+기타(월세 등)로 월 450을 찍으셨더군요.

부러울 뿐입니다. ^^;;;

저도 다른 방법으로 월 소득을 늘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뭐 여튼 그래서 이리저리 예상치를 조합해서 종합소득세 예상을 해보니......

너무 많은 금액이 나와서 지금 좀 당황하고 말았습니다.

소득 및 세금 분류표

22년은 결정된 내역이고 23년은 비고란에 예상치라고 써놓은 것만 확정이 아닌데요.

종소세만 8.3백만원을 추가 납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약간의 오차는 있겠지만, 앞자리가 너무 잔인하네요.....

제 예상이 틀렸기를 바라며..... 남은 9일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길고 두서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