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청소부9입니다.
요즘 자녀들 용돈계좌를 개설해서 체크카드로 용돈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제 주위에도 많이 있고, 저 또한 그렇게 하고 있죠.
그리고 주식계좌도 만들어서 한국투자증권의 미니스탁이라는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를 2년 좀 안되게 해왔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토스증권에서 자녀 계좌를 만들어서 정수자리 주식은 다 이전을 했습니다.
이전을 하게된 계기는요.
1. 토스증권이 미니스탁보다 해외주식 자동모으기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전기차 테마주인 카누, 니콜라 등은 미니스탁에서 소수점 거래가 안되고요.
그외에도 안되는 주식들이 좀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메이저 증권회사이고 앞서 언급한 주식들은 좀 위험한 종목들이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좀 저가 주식들은 소수점 거래가 안되더라고요.
2. 미니스탁은 배당금이 달러로 들어오는데 그걸 다시 원화로 환전해줘야 재투자가 가능합니다.
이게 좀 불편하더라고요. 제가 시험삼아 예수금을 모두 달러로 환전해놨더니 체결이 안되더라고요.
지금은 변경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예전엔 그랬습니다.
3. 토스는 영업일에만 체결을 합니다.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체결이 안됩니다.
하지만 미니스탁은 주식시장이 쉬는 날에도 일단 예수금이 빠지고 다음 영업일에 모였던 금액이 다 체결됩니다.
장점이면 장점이고 단점이면 단점이지만 저는 개장되는 날만 거래가 되었으면 했거든요.
4. 그 외에 뭐 자질구레한 자동모으기 목표일이 미니스탁은 최장 5년으로 정해줘야 하지만 토스는 목표일 미설정시 해지나 중지하지 않으면 계속 갑니다.
뭐 이런 것들 때문에 토스증권으로 이전을 결심했습니다.
토스증권에서 자녀 계좌 만드는 방법은 무척 쉽습니다.
일단 토스증권 본인계좌가 있다는 가정하에 설명드립니다.
토스앱을 실행시켜서 증권 홈으로 갑니다.
개인정보는 음영처리 하였습니다.
1. 아래 홈 화면에서 석삼자가 있는 전체메뉴 아이콘을 터치하세요.(수익율이 처참하네요. ㅠㅠ;)
2. 메뉴아이콘을 터치하면 나오는 메뉴화면에서 상단의 중앙에 있는 설정 아이콘을 터치하세요.
3. 설정을 터치하면 아래와 같이 설정메뉴가 나오는데 화면 중앙쯤 있는 아이 계좌 만들기 메뉴를 터치하면 됩니다.
4. 메뉴를 터치하면 아래와 같이 가입 절차(동의)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토스증권이 편한게 지들이 알아서 가족관계증명서 확인하고 가족여부를 확인해서 가입시키고 계좌를 개설해 줍니다.
5. 절차가 완료되고 계좌 개설이 되면 본인 계좌 정보에 계좌 바꾸기라는 메뉴가 생기고, 그걸 터치하면 자녀 계좌가 보입니다.
좋은게 제 핸드폰으로 2개의 계좌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걍 누르고 바꾸면 되요.
6. 계좌바꾼 화면입니다. 저보다 수익율이 더 좋네요. ^^;;
이런 식으로 주식계좌 개설하고 주식모으기나 투자를 할 수 있어요.
세뱃돈이나 용돈을 받으면 모두 다 써버리지 말고 자녀 계좌에 일부 넣어주고 이렇게 투자로 자산이 모이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 아이들도 경제개념이 좀 빨리 생기지 않을까요?
아직 성년이 될려면 시간이 많으니깐 주식모으기는 유명 해외주식을 하루에 1,000원 정도 자동 모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부모 입장에서도 크게 부담안되는게 10종목을 해도 일주일에 5만원 수준이에요.
아빠 입장이면 커피 하루 1잔 줄이고, 흡연자 분이시면 담배 끊고, 술자리 1번 줄이면 충분히 부담되지 않고 모아줄 수 있는 액수입니다.
엄마 입장이면 생활비 조금만 줄여도 될거에요.
아 그리고 주식 이전 후기도 써야하는데...
내용이 너무 많아졌네요.
짧게 알려드리면 기존에 증권사에서 있던 해외주식이 있으면 일단 옮기려면 무조건 지점 방문을 한번 해야합니다.
준비물이 많은데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 증권계좌 통장/카드, 계좌개설당시 사용한 도장 등이 필요합니다.
지점 가도 금방 처리되지 않고 증권사 직원끼리 통화해서 일일히 종목정보와 수량 불러주고 무슨 입금표에 서명도 해야합니다.
그래서 하루 날 잡고 마음먹고 가셔야 하며 소요시간은 30분 ~ 1시간은 잡아야 합니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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