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공유]온투업 투자업체 9/10월 통계 분석

안녕하세요. 7청소부9입니다.

오늘은 11월 1일이죠. 제가 일전에 소개해드린 온라인 투자연계 금융업 중앙 기록 사이트에 10월 누적 데이터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https://www.p2pcenter.or.kr/main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중앙기록관리기관 포털사이트

위 링크를 참고해주시고요.

다시 리마인드 차원에서 여기는 온투 법 실시에 따라 현재 온투 업 금융 영업을 할 수 있는 48개 사에 대한 통계 및 각종 정보를 볼수 있는 곳입니다.

P2P 투자를 매일 하는 저로써는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듯이 자주 들리고 있는 곳입니다.

오늘은 10월 온투업 투자처에 대한 통계가 업데이트되어서 9월과 10월을 비교하여 동향에 대해 나름 분석(?)하고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말씀드린 대로 P2P 투자업체로 영업 가능한 개소는 48개소입니다. 그중 누적 대출액이 100억 원이 넘는 곳을 기준으로 9월과 10월의 핵심 통계를 비교해보았습니다.

먼저 아래 엑셀 장표를 보시죠.

엑셀이 깨져서 일단 그림판으로 붙어 넣었습니다. 엑셀 파일은 첨부로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이게 뭐냐 하면, 누적 대출액이 100억이 넘는 투자처의 9월과 10월의 누적대출액, 상환액, 대출잔액을 데이터로 삼아서 누적대출액 증가비율, 누적대출액 대비 잔액 비율을 계산한 겁니다.

오른쪽 상단에는 업계 평균을 계산한 데이터를 넣었고요. 빨간색 음영은 업계평균을 상회하는 지표에 강조를 준겁니다.

(누적 대출액 증가비율은 업계 평균보다 높은것, 잔액비율은 업계평균보다 낮은 것을 강조했어요.)

이 표를 보시면 9월 대비 10월에 각 P2P 투자처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 수 있죠. 제가 성장으로 표현했지만 P2P 업권이 어차피 대출이 필요한 사람들을 모아서 대출상품을 만들고 그에 투자할 투자자들을 모아서 대출을 실행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누적 대출액 증가가 높은 것이 해당 투자처가 얼마나 활발히 영업을 하는지 볼 수 있겠죠. 하지만 대출만 잘 된다고 모든 게 좋다고 보면 안 되겠죠. 그에 맞게 상환도 잘되어야 부실 채권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겠죠. 

그래서 기본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해당 지표를 뽑아봤습니다. 1가지만 평균보다 높다고 해서 좋은 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렇게 따지면 2가지 지표가 모두 업계 평균 이상인  크로스 파이낸스 코리아가 내가 투자할 곳이냐?라고 한다면 꼭 그런 건 아니겠죠. 크로스 파이낸스 코리아의 데이터를 보시면 누적 대출액은 10월에 1위를 탈환했고, 증가액도 가장 높죠. 그에 반해 잔액도 상대적으로 낮고요. 그런데 이곳의 주력상품은 전자어음할인, 카드매출 선정산 상품입니다.

나인티 데이즈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전자어음할인은 기업의 어음을 할인율(이게 수익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을 공시하고 그 어음에 투자하는 상품이죠. 카드매출 선정산은 카드 매출을 담보로 정산되기 전에 급전이 필요한 업체에 초단기(1주일 내)로 대출해주고 수익을 얻는 상품이고요. 일전에 헬로 펀딩에서 제가 말씀드린 SCF 상품과 동일한 구조예요.

https://7chungsobu9.tistory.com/9

[P2P 투자처 연재] 그 두번째 이야기 : 헬로핀테크(헬로펀딩)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위 2가지 지표와 투자 사이트를 방문하셔서 상품 수익률도 종합적으로 판단하셔서 투자처를 찾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말은 쉽게 합니다만 그게 쉽지 않죠. 그래서 제가 저렇게 2가지 지표를 공유드리는 거고요. 

위에 소개드린 나인티 데이즈도 예전에는 어음할인 수익률이 한 자릿수 % 였는데 지금은 많이 올라서 10% 상회하는 상품들도 많습니다. 본의 아니게 투자 사이트 소개글처럼 마무리가 된 거 같은데, 이런 통계들을 활용해서 새로운 투자처를 발굴하고 투자수익의 기회를 잡자는 게 제가 오늘 이 글을 쓰는 취지입니다.

비록 능력은 없지만 유익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밤 보내세요!!!!

9월 10월 P2P 투자처 데이터 분석.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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